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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군대 꿀보직(땡보) 어떤게 있을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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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군대를 다녀온 남자들이라면 군대에 꿀보직이 있다는 사실은 격하게 동감을 하시리라 생각이 됩니다. 저 역시 대한민국의 군필자 로써 군대의 꿀보직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당시에는 어찌나 부럽던지...


하지만 이러한 꿀 보직들은 그냥 이루어 지는게 아니겠죠? 꿀보직은 물론 특기병으로 지원입대를 해서 받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략 입대 후 자연스럽게 받게된 보직이 주를 이루게 되는데요. 그럼 군대 꿀보직 어떤게 있을까요? 


1. 포병(155mm 견인포)

155mm 뭔가 이름 부터 힘들어 보이지 않나요? 물론 엄청난게 크고 무거운 무기 입니다. 하지만 크고 무거울수록 사람이 손으로 운반하기가 쉽지 않는데요. 그래서 꿀 보직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게 됩니다. 훈련시 사람의 손으로 이동하기 힘들기 때문에 차량으로 이동을하게 되는데요. 그러한 이유가 있기 때문에 군대내에서도 꿀보직으로 불리우고 있습니다.



2. 공병(장간 조립교)

 

흔히들 공병이라 하면 힘들다고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병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훈련에서 열외 된다는 점 인데요. 설명을 덧붙이자면 군대에서 공병은 건물을 짓는 작업을 하는게 주된 임무 입니다. 예들 들면 전시 다리 설치가 주된 업무 인데요. 그래서 평소 훈련은 하지 않고 자신들의 본연 업무인 건설(?)에 주안점을 두고 훈련(?)을 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3. 보병(81mm 박격포)

 

보통 군대는 사단->연대->대대->중대->소대->분대 순으로 순서가 정해져 있습니다. 당연히 높은 사단에 배치가 될 수록 군생활 역시 편히 지내다 갈수 있다고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볼때 81mm 박격포는 연대에 추로 배치가 되는 화기 입니다. 물론 훈련시 도수(손으로)운반을 해야 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으나 아무래도 연대소속이라는 점 때문에 좋은 보직이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이러한 보직 외에도 보일러병, 테니스장 관리병 PX병 및 관사 관리병등 갖가지 꿀보직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보직들은 일반적인 보직이 아니기에 제외 했습니다.


군대 입대를 한다면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꿀 보직 보다는 힘들고 고생을 많이 하는 보직을 맡아서 군 복무를 하는게 아무래도 인생을 살아가는데 더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